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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재테크 일기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3203.92(+0.48%)

- 어제 나스닥: .

- 원달러 환율: 1108.5(-6.5)



5월 31일 재테크 일기



- 미국증시: 오늘은 미국판 현충일로 미국 증시는 휴장한다.



* sell in may에 이어서 이번에는 6월이 역사적으로 강세장을 기대하기 어렵단느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20년간 6월 증시가 오른적은 8번 뿐이라는거다. ㅋㅋㅋ 이런 기사가 조회수가 많이 나와서 아무래도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달고 재생산 되는 것 같다.



[이번주 미국증시 일정]


31일 (월) 증시휴장


6월 1일 (화) 줌비디오 실적 발표


6월 2일 (수) 연준 베이지북


6월 3일 (목)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 룰루레몬 실적발표


6월 4일 (금) 5월 실업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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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글로벌 큰손들의 포트폴리오에 1) 미국 테크주 옥석가리기 2) 인플레이션 수혜를 입은 경기순환주 투자 3) 중국 테크기업과 신흥국 주식 정리 하는 트렌드가 있었다고 한다. 1~3월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경기순환주들이 주목을 받고, 기술주가 30%정도의 조정을 겪기도 했다.


모든 큰손들이 메수한 공통적인 기업은 알파벳이다. 조지소로스/켄피셔가 각각 4만 9000주, 4만 8000주를 매수했다. 마이클버리는 구글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콜옵션을 샀다.



캐시우드와 알리바바 회장 마윈은 트위터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



테슬라는 캐시우드와 마이클버리의 대결구도다. 버리는 테슬라의 풋옵션을 8만 100주 샀고, 우드는 165만주 더 매수했다. 원래 갖고 있던 테슬라 보유액의 40% 규모다. 캐시우드는 계속해서 지금이 테슬라를 싸게 살 기회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과 신흥국 주식은 대부분 정리했다. 바이두/핀둬둬/알리바바 등을 매도한 큰손들이 많았다. 조지소로스는 신흥국 ETF인 MSCI EM ETF(EEM)을 전량 매도하고, 콜옵션도 모두 매도했다. 레이달리오도 EEM ETF를 90% 가까이 매도했다고 한다. 신흥국 힘내 ㅠ_ㅠ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1/05/28/EWN7GWZ6G5CK3GEV5NTV7KE5CM/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세가 강했다. 외국인이 5192억원을, 개인이 2477억원을 매수하며 0.48% 오른 3203.92로 마감했다.



오늘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400원 상승한 80,500원에 마감했다. 2위는 sk하이닉스, 3위는 카카오로 세 종목 모두 상승마감했다. 오늘 기관 순매수 1위~3위 종목은 gs리테일, 만도, 호텔신라다.



* 매일우유에 이어서 우유 업계 2위인 남양유업의 주식 최대지분 53.08%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매각된다. 홍원식 회장 일가가 경영을 포기하고 오너 일가의 지분을 모두 양도한다. 대리점 갑질부터 여성직원에 대한 차별, 불가리스 과대광고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오너 일가가 경영권을 넘기게 됐다.


한앤컴퍼니는 2013년 웅진식품을 인수해 SK해운에 2배 가격으로 매각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남양유업의 주가는 오히려 경영진이 지분 매각을 결정한 이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양유업우는 오늘 29.88% 상승하면서 전일 대비 72000원 오른 313,000원에 마감했다.




[이번주 국내증시 일정]



6월 2일~3일 : 엘비루셈 공모주 청약



#증시일정

#남양유업

#큰손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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