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재테크 일기
카카오 코스피 시총 3위 등극! 상승세는 언제까지?
- 오늘 코스피: 3267.93(+0.09%)
- 어제 나스닥: 14161.35(+0.87%)
- 원달러 환율: 1132.30(-1.7)
미국증시
- 미국증시: 다우지수와 S&P500은 소폭 하락했지만 나스닥은 +0.87% 상승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가 0.05% 떨어지면서 1.52%로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3만 7000여멍 늘어난 41만 2000명대로, 다시 40만대로 늘어나면서 고용 회복이 더뎌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아직까지 미국의 고용시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코로나 실업급여가 중단되는 9월을 전후로 고용 회복세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2023년 금리 인상을 전망한 사람이 13명으로 늘어났다. 테이퍼링은 올해 12월 발표를 거쳐 1월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이 2023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소식에 달러당 원화값이 두자리수 하락하는 등 위험 회피 분위기가 조성됐다. 달러 인덱스는 전날 대비 0.78% 상승했다. 이번 연준의 발표가 다소 통화 긴축적이었다고 시장에서 해석하면서, 증시가 별 충격을 받지 않았다.
# 헤지펀드의 전설 "증시 여전히 좋다" - 조재길의 지금 뉴욕에선
* 연준의 조기 긴축 예고에 원자재 값이 출렁였다. 원자재 수퍼사이클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원자재 시장에 찬물이 끼얹어진 분위기다. 금은 4.7%, 은은 7%, WTI는 1.5% 하락했다. 금속, 옥수수 선물 등 상품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2023년 금리가 인상될것이라는 예측과 더불어 중국 정부가 금속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원자재 수요가 하락했다. 중국정부는 금속 수급 안정을 위해 구리, 알루미늄, 아연의 정부 비축분을 시장에 풀겠다고 밝혔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659353&office_id=014&mode=RANK&typ=0
- 국내증시: 코스피는 0.09% 상승한 3267.93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하락한 1132.3원이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예상과 함께 달러의 가치가 올라갔다.
오늘도 카카오가 4.73% 상승하면서 155,000원으로 마감했다. 카카오가 코스피 3위까지 올라왔다. 카카오 뿐만 아니라 네이버도 2.18%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와 네이버를 제외하고는 삼성SDI가 3.6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36%, 셀트리온이 0.37% 상승하고 나머지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는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카카오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 2)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의 성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증권사에서도 카카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 조정하고 있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810928&office_id=009&mode=RANK&typ=0
- 가상자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미국의 첫 비트코인 ETF의 승인 여부 결정을 한번 더 미뤘다. 16일 비트코인 ETF 승인과 관련해 검토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승인 결정을 미룬 뒤 두번째 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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