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28일 재테크 일기
- 오늘 코스피: 3301.89(-0.03%)
- 어제 나스닥: .
- 원달러 환율: 1131.50(+3)
미국증시
- 지난주는 미국 장기금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기술주의 강세가 나타났다. 나스닥이 강세를 보였고, 국내 기술주 및 성장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 3300을 넘으면서 마무리됐다. 미국 S&P500도 전고점을 돌파하고, 나스닥도 최고가를 경신하는 한 주였다. 오늘 읽은 리포트에서는 한동안 이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었다. 경기 고점까지의 시간도 꽤 남았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었다. 미연준의 조정은 '사람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춰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도록 하는 일시적이고 미세한 조정'이라는 분석이다.
* 한화투자증권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긴축적인 통화정책'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92555
이번주 증시 일정
* 7월 1일 (목):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 미국 ISM 제조업지수, 한국 6월 수출통계 발표
다음주 목요일 7월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제재가 시작된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사적 모임 금지 제한인원은 6명으로 완화된다.
* 7월 2일 (금): 미국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수 발표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0.03% 하락한 3301.89로 마감했다. 개인이 3988억 순매수, 외인이 849억 매도, 기관이 3055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37%), 카카오(+0.32%), 셀트리온(+0.19%)는 상승했고, sk하이닉스(-1.95%), 네이버(-0.49%), lg화학(-0.95%), 삼성바이오로직스(-0.71%), 현대차(-0.82%), 삼성sdi(-1.31%)는 하락했다.
*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를 두고 sk브로드밴드와 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국내에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었다. 2019년부터 넷플릭스의 트래픽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sk브로드밴드가 망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투자하는 비용이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에게 망 사용료를 내라고 요구했는데, 넷플릭스는 거절하며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일단 1심에서는 법원이 sk브로드밴드의 손을 들어줬다.
* 7월 1일,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 법인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 출범한다.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가 협업을 통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 전망이다. lg전자는 4월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합작법인의 매출 성장률이 2025년까지 연평균 50% 성장할 것으로 밝힌바 있다.
http://www.koreastoc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352
*최근 한달간 빅테크 대장주인 네이버, 카카오가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동학개미의 상징으로 불리는 삼성전자는 횡보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카카오는 한달 전 보다 45.5%, 네이버는 19.1% 상승했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은 편이다. 지난해까지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관련 주식이 대세 상승을 이어간 것에 반해, 올해 들어서는 경제 재개 국면으로 뚜렷한 대장주 없이 업종별 순환매가 지속되는 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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