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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끼와 핫도그 Jul 14. 2021

7월 13~14일 재테크 일기

크립토 윈터?


- 오늘 코스피: 3264.81(-0.20%)

- 어제 나스닥: 14,677.65(-0.38%)

- 원달러 환율: 1149.5(+4)


7월 14일 재테크 일기


미국증시


어제자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 5.0%를 웃도는 5.4%로 발표됐다. 수치가 발표된 이후로 다우지수 선물이 급등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지만 금방 다시 직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물가 상승률의 3분의 1이 중고차 가격(10.5%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이다. 경기제개에 따라 일시적으로 오른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미국 10년물 국채도 다시 1.33~1.38% 수준을 유지했다.


오후 1시쯤 미국채 30년물 입찰에서 수요부족으로 금리가 올라가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1.437%까지 상승했다. 결국 다우 -0.31%, S&P500 -0.35%, 나스닥 -0.38%로 하락 마감했다.


현재 미국 10년물 금리는 다시 1.393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7148557i?viewmode=cleanview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외인이 2726억, 기관이 315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0.2% 하락했다.

네이버가 전일 5%이상 급등하면서 다시 시가총액 3위를 탈환했다.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SK하이닉스, 3위가 NAVER, 4위가 카카오로 다시 바뀌었다.


오늘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네이버,SK하이닉스,카카오,삼전우,LG화학은 상승하고 다른 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 인터파크가 매각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 30%가량 올라 전일 대비 2080원 상승한 9020원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급등세다. 구체적인 매각 대상, 지분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인터파크가 온라인 항공권 시장 점유율 47%, 공연 시장 점유율 70%로 각각 1위를 하고 있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 2022년부터 최저임금은 9610원으로 올해 8720원보다 440원(5.1%) 인상됐다. 작년에는 1.5%로 코로나 충격으로 낮았었는데, 올해는 5.1% 인상됐다.


* 배틀그라운드 게임의 제작사 크래프톤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희망 공모가를 10% 낮춰 40~49만 8천원으로 조정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8월 2일~3일, 상장은 8월 10일이다.


가상자산

가상화폐의 가격 급락세가 2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크립토 윈터(가상화폐 겨울)'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첫번째 크립토 윈터는 2018년 1월부터 1년간 이어졌으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합산이 80% 이상 증발하는 침체를 겪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이 2018년 약세장의 경로를 답습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2만 3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5월 12일 이후로 현재 50% 가까이 급락했다. 원인으로는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량/중국정부의 단속/일론머스크의 변덕 등이 있다. 6월 들어 가상화폐 펀드에서도 계속해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최근 가상화폐 매도세가 심하긴 하지만 역사상 최악의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1/07/09/IIRPVAUWLZDLXOT4WR7U3WND4E/





7월 13일 재테크 일기

- 오늘 코스피: 3271.83(+0.77%)

- 어제 나스닥: 14733.24(+0.21%)

- 원달러 환율: 1145.5


미국증시

7/13 뉴욕증시는 세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연일 최고가를 다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제 테슬라가 4% 이상 상승했고, 대부분의 주식이 상승마감했다.


*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가 대단하다.

엔비디아(NVDA)의 주가 폭주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적이 기록적인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데다, 호재로 여기지는 액면분할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금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하는 건 늦은 일일까?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74% 오른 802.0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99.46% 상승했으며, 작년 1월부터 따지면 거의 240% 급등했다. 


이는 반도체 시장의 여러 틈새에서 경쟁 우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비디오게임 분야에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암호화폐 채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인공지능(AI) 컴퓨터, 데이터센터용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슈퍼컴퓨터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 인수가 완료되면 엔비디아는 이들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해자를 갖게될 전망이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7124053i


* 6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나왔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13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다. 시장의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질 수 있는 수치라는 평가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시기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4%를 기록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5.0%)를 상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5.5%)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983860



#6월CPI

#엔비디아

#크립토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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