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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끼와 핫도그 Jul 16. 2021

7월 16일 재테크일기

빅테크 규제와 주가의 상관성은 없다?!


- 오늘 코스피: 3276.91(-0.28%)

- 어제 나스닥: 14,543.13(-0.7%)

- 원달러 환율: 1140.00(-2)


7월 16일 재테크 일기






미국증시: 뉴욕증시는 파월의장이 완화기조를 다시 확인했음에도 경제지표 불안/코로나 불안 고조 등으로 혼조세 마감했다. 반도체 섹터에서 악재성 소식이 나오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했다. 파월은 상원에 출석해 최근 물가상승압력은 일시적이고, 테이퍼링까지는 아직 멀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 골드만삭스에서 액티브 ETF를 출시한다. 전통적인 운용사들은 액티브 ETF를 잘 출시하지 않는데, 캐시우드의 ARK 인베스트먼트가 큰 인기를 끌면서 시장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출시하는 액티브ETF는 골드만삭스 퓨처플래닛 에쿼티 ETF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40~6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전세계 시장에서도 액티브 ETF의 수가 많아지고 있는데, 2019년 말의 2배인 1210개로 늘어났다.



* 넷플릭스에서 게임을 런칭한다. 별도 비용 없이 넷플릭스 앱에서 게임이 플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가입자는 2억명 도달 이후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데, 글로벌 게임시장은 계속해서 커져나가는 점을 공략한다.



* 인텔이 '글로벌 파운드리' 인수를 추진한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세계 4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다.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하면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인 TSMC, 2위인 삼성전자를 견제할 수 있게 된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7165543i


* 14일자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독점 위험과 대형기술주 주가에는 상관관계과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벳, 페이스북,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 주가가 미국 행정부의 반독점 규제 노력이 커질수록 오히려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 주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나스닥100지수의 밸류에이션 변화였다. 실제로 올해들어 규제 위험이 높아졌지만 페이스북은 27.2%, 알파벳은 46.2%, 아마존은 13.7% 상승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71544791?viewmode=cleanview


* EU에서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가솔린/디젤 등의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2035년부터 사실상 금지했다. 하이브리드카를 주력으로 하는 도요타 등의 일본 기업에는 큰 타격이 올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0.28% 하락한 3276.91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140원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셀트리온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넘게 하락하면서 관련 반도체 주식들이 하락을 보였다.



오늘 상장한 공모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7% 상승하며 마감했다. 공모가 5만 2000원보다 9000원 상승한 가격으로 마감했다.




-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올해 2월 이후 최저점에 근접했다. 바닥권인 알트코인 밀크는 40% 급등하는 등 지금 시장이 '무서운 장면이 나오기 전 공포영화' 같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의 향방은?!!


#빅테크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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