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6일 재테크 일기
로빈후드 50% 상승, 카카오뱅크 성공적 상장!
8월 5일 ~ 6일 재테크 일기
- 오늘 코스피: 3270.36(-0.18%)
- 어제 나스닥: 14,895.12(+0.78%)
- 원달러 환율: 1144.00(+0.5)
미국증시
어제자 뉴욕 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와 나스닥이 0.78%, s&p500이 0.6% 상승했다.
* 켄피셔의 새 칼럼이 올라왔다. 미국에서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빅테크기업에 대한 규제를 다룬 칼럼이다. 켄피셔는 'Let the invisible hand do it', 시장에 맡기라고 말한다.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때까지 큰 기업들이 등장하면 시장의 흐름에 따라 도태되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변화해 왔다는 것. 규제 위험에 너무 겁먹지 말고, 지금의 빅테크 주식들을 지켜보되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라. 정치인이나 신문의 이야기 말고 주식 시장의 시간을 지켜보라는 내용이다.
So don’t sweat legislative or regulatory threats. Meanwhile, love today’s Big Tech stocks. But not forever. Adam Smith’s invisible hand will come. Just be patient in stock market time, not politician and newspaper time.
* 캐시 우드 CEO가 이끄는 ETF(Ark Fintech Innovation)이 새롭게 로빈후드를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로빈후드는 이틀 연속 급상승을 이어갔다. 전날 24.20%, 이어서 50.41% 추가로 오르면서 주당 70.39달러로 마감. 하루에 50% 오르는 기분은 어떤걸까..?^^
* 4일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매체들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업체들이 5일 백악관에서 전기차 비중을 2030년까지 40~50%로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기차 시대가 점점 더 가까이 오는 느낌이다.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은 신차 시장의 3% 수준에 그칠 정도로 미미하지만, 자동차 업체들은 각자 전기차 전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달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40%를 저배출 가스 차량으로 채우겠다고 밝혔고 GM은 2035년 미국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포드 역시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량의 40%를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후변화를 위한 노력은 세계 각국이 가릴 것 없이 열심히다.
https://m.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678433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3270.36으로 -0.18%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셀트리온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삼성전자우, lg화학, 현대차는 하락마감했다.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read.nhn?article_id=0003946995&office_id=011&code=035720&page=&s* 2분기 주요 기업의 실적들이 발표되고 있다. 오늘은 카카오의 실적도 발표됐다. 카카오는 2분기 광고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66% 늘어났다. 삼성증권은 영업이익이 102%, 당기순이익이 101% 늘어나면서 증권업계 최대이익을 기록했다. 여러 증권사 앱중에서 삼성증권 앱이 편하게 잘 만들어진 느낌이 있었는데 실적이 엄청 좋게 나왔다.
* 카카오뱅크가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공모가는 39,000에서 30%가량 상승해서 69,800원으로 마감했다. 고평가 논란도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본 모양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도 강하다. 내일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으로 가기 위한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탄소를 줄이는 세계적인 추세에 동참하는 모양이다. 굿굿. 3가지 시나리오 중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가장 덜 줄이는 방법이더라도 신재생에너지를 절반으로, 석탄을 1.5%로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아픈 지구를 위해 우리나라도 행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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