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그룹이 쏘아올린 작은 공. 하락하락 빔!
- 오늘 코스피: 추석 연휴로 휴장
- 어제 나스닥: 14,713.90(-2.19%)
- 원달러 환율: 1184.00(+10.5) 환율 많이 올랐다
9월 21일 재테크 일기
뉴욕 3대지수가 모두 -2% 가까이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78% 하락한 33970.47로 마감했다. 장 중 더 큰 폭의 하락이 있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일부 회복했다. 나스닥도 -2.19% 하락했다. S&P500은 -1.70%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도 많이 하락해서 1.311%까지 하락했다. ARKK는 -4.41%, 로블록스는 -3.76%, PBD는 -3.63%, QQQ는 -1.96%, LIT는 -4.91% 하락했다
중국 부동산 업체인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3.30% 급락하고, 헝다그룹의 주가는 -10.24% 하락했다. 내일부터 열리는 FOMC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것도 시장에 불안한 요소로 작용했다.
VIX 공포지수는 +23.55% 급등해서 25.71까지 올랐다. 장 중 28을 넘기기도 했다. 파란 물결이 넘실대는 장이었다.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는 -4.63%, -3.82% 하락했고, 대형 기술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플은 -2.14%, 테슬라는 -3.87%, 엔비디아는 -3.60% 하락했다.
비트코인도 -7% 가까이 하락하면서 4만 3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7%대로 하락을 겪었다. 오전 9시 3분경에는 -12%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가격변동성을 최소화하기위해 법정 화폐와 연동한 코인)인 테더를 발행하는 '테더사'가 헝다그룹의 채권을 보유할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테더를 이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구매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테더발 위기가 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92112241421556
이 하락 빔을 국내증시는 추석 연휴로 피해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ㅋㅋㅋ 목요일까지 정리가 좀 되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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