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의 계약’은 사전에 정해놓은 게임의 Rule 같은 겁니다. 만일에 대비해서 미리 예상하여 정해놓은 규칙이나 약속입니다. 오디세우스를 꽁꽁 묶는 계약. 그런 계약이 있었기에, 세이렌의 바다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불량이 발생했을 때 분석해서 피드백하는 일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불량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업무 Sequence나 Work Flow가 해당합니다. 불량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을 잘 정의하고 반드시 지키게 하는 것.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말도록 꽁꽁 묶어 두는 것. 이런 ‘오디세우스의 계약’이 수율을 높이 올라가게 합니다.
인간이 제일 못 믿을 것이 바로 인간 그 자신입니다. 신화 속 이야기라고 하지만, 놀라운 통찰입니다.
2014년 7월 15일 독서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