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권은 작을수록 좋다.

by 송창록

선택권이 무한정 많은 것과 선택권이 아예 없는 것은 같습니다. 선택권은 감당할 정도로 적당할 때가 좋습니다. 5지선다보다 4지선다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Nudge를 추가합니다. Default를 무엇으로 설정해 놓느냐가 사람을 편하게 합니다. 인간은 선택하는 종족일까요? 아닙니다. 인간은 배려받는 것을 좋아하는 종족입니다. 단위 업무의 Default는 무엇일까요. 그 Default가 편함을 안깁니다. Routine의 편안함과 Project의 긴장감. 이 둘이 씨줄과 날줄로 촘촘하게 엮여야 사람이 일하며 사는 사회라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2월 12일 독서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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