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이어가는 것입니다. 도는 때가 되면 느려지는 것을 압니다. 자연은 그래서 사이클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도 빨라지다가 느려지고 느려지다가 빨라지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잠을 자지 않으면 인간은 삶을 이어갈 수 없듯이, 삶도 느려지지 않으면 유지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느려질 때가 오면 느려지는 것이 참된 삶입니다. 저녁이 있는 삶, 휴일이 있는 여유, 장기 휴가가 있는 인생은 끊임없이 이어가기 위해 느려짐을 품습니다.
2014년 2월 17일 독서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