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단위조직을 기본 조직구조로 가진 회사에서
전략단위조직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이며, 기능단위조직이나 전략단위조직이나 모두 어떻게 학습조직이 되게 할 것인가는 사업단위조직을 경영하여 사업을 리드하는 리더의 공통된 도전이자 과제입니다.
DX(Digital Transformation)는 Digitization도 아니고 Digitalization도 아닙니다. Digitization은 Manual 또는 Analog로 존재하는 정보를 Digit 즉, Bit로 바꾸는 일입니다. Digitalization은 Digitization된 Data를 Digital Tool이나 Media와 결합하여 업무 Process나 일하는 방식을 Digital화 합니다. DX(Digital Transformation)는 Digitalization을 통해 추진하는 전사적인 Operational Excellency와 Business Innovation입니다. DX는 사업이 바뀌거나 사업하는 체질이 바뀌는 거라서, 결국 Culture Transformation입니다.
Digitization도 안되어 있는데 Digitalization을 어떻게 하며, Digitalization도 안되어 있는데 DX는 어떻게 하냐고 합니다. DX를 하겠다고 하는 의미는, Digitization도 하고 Digitalization도 하고 DX도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단, DX의 방향성과 목적에 걸맞는 과제에 한해서, 우선적으로 Digitization을 하고 Digitalization을 합니다.
사업규모가 성장하는데 일하는 방법이 바뀌지 않으면, 사람 수가 증가하고 조직 수도 증가합니다. 규모가 증가하면, Interface와 Connect가 기하급수로 증가합니다. 커뮤니케이션 Node는 단위 증가당 (n+1)을 곱한 만큼 증가합니다.
소통을 잘 하는 것보다 소통을 줄이는게 더 중요하고, 소통을 줄이는 것보다 소통을 아예 없애는게 더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소통이 필요한 이유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활동. Value가 높은 소통은 획기적으로 늘리는 활동. 일하는 방법의 혁신에서 DX가 추구하는 목적이자 방향성입니다.
연결된다.
존재한다.
소통된다.
빨간 알약과 파란 알약이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2021년 12월 16일 스토리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