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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창록 Mar 01. 2022

Discipline과 Creativity

조직을 운영하는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조직을  운영할  아는 좋은 사람을 알아볼  없으며, 관리자에게 좋은 사람을 알아볼  있는 눈이 없으면,  조직은 지속가능할  없습니다.

 

위대한 관리자는 철저히 뼛속까지 엔지니어입니다. 생명체로서 조직을 바라보며 운영합니다.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동안에는 전체를    없겠지만, 리더로서 관리자가 되는 순간 전체를 알지 못하면, 조직을 경영하거나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허균은 생명체의 원리를  짧은 문구로 설명합니다.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

 통하면 아픔이 없는데,  통하지 않기에 아픔이 있다.

 

여기서 통은 단순한 소통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원래부터 열려 있어야 하는 곳에 막힘이 없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막혀야  곳은  막혀 있고, 뚫려야  곳은  뚫려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생명체입니다.

 

Discipline과 Creativity가 지속가능한 조직문화의 양날개인 이유입니다.

 

2021 12 21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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