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 골목길에서 만난 작은 유리상자 카페
[도쿄 카페] Mojo Coffe Harajuku
지난 주말, 조용한 카페에 가서 책이 읽고 싶다는 남편과 함께, 하라주쿠의 작은 유리상자 카페에 다녀왔다.
@MOJO COFFE HARAJUKU 에서 즐거운 커피 타임^^
'세계 8대 커피의 거리', '커피 문화의 수도'라는 수식어를 가진 웰링턴을 아는가?
Mojo Coffee는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들어온 카페이다.
홈페이지에 가서 찾아보지 전까지 이름만 보고 일본에서 태어난 카페인 줄만 알았다.
따뜻한 조명 아래 아늑한 공간, 블랙 앤 화이트,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심플하니 괜찮았다.
하라주쿠 한가운데에 있는 곳이라고는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카페 안은 조용했다.
커피뿐만 아니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크로와상과 같은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어서, 오랜 시간 카페 타임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였다.
우리와 같이 카페라테 한잔에 독서 타임을 즐기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노트북을 열심히 두드리며 일하는 사람, 여행으로 찾아온 일본에서 잠시 쉬기 위해 들어온 관광객도 많았다. 여기가 일본인가 싶을 정도로 서양인들이 많은 건 이 날 뿐이었을까?
BUT FIRST, COFFEE.
책을 읽어도 좋고, 사진을 찍어도 좋고, 같이 온 친구와 연인과 오순도순 대화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렇죠? 일단 우리 커피부터 마셔야죠.
무엇보다 공감했던 메시지와 함께, 오늘도 도쿄 어딘가의 카페에서.
Mojo Coffee Harajuku
〒150-0001 東京都渋谷区神宮前３丁目２２−１５
03-6721-0263
[月~金]
08:00〜19:00
[土・日・祝日]
09:00〜19:00
Wifi✗
콘센트✗
Credit card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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