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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어령 글 옮겨적기-2
아침에 눈을 뜨면
그 위에 천장이 있다는 것
그것이 하루의 행복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노숙자로 살아야 한다.
곁에 한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이 하루의 보람인라는 것을
노숙자는 노숙자가 아니라
노숙자인 게다.
이슬을 맞으며 잠든 사람.
노숙자의 눈물은 눈물이
아닌 게다.
이슬인 게다.
2019. 11. 10.
생각의 흔적을 남겨보자.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취미로 커피를 즐기고 공부하다가 뒤늦게 커피쟁이가 되려 했다가 잠시 접어두고 월급쟁이가 된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