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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hikoku) #15 남바에서의 돼지고기

오사카 남바의 명물, 타유타유 돼지고기 꼬치

by Tom and Terri

보통 간사이로 가시면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등을 많이들 드십니다.

하지만 지난 번에 까날님의 책과 블로그를 보고, 한 번 도전해본 뒤 성공해서 다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메뉴는 바로 돼지고기 꼬치!


위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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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사카 야키돈센타는 주문이 쉽지 않아,

메뉴판이 있는 여기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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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도 돼지가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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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시로 나온 연두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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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위를 모르고 그냥 세트로 시켰으나...

왼쪽은 목심, 오른쪽은 염통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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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곱창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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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이 쭉쭉 들어가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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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과 오른쪽 모두 부위를 잘 모르겠네요 -_-;;

둘 다 먹어본 맛이긴 한데...

아마 둘 다 특수부위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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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는 게 나왔네요. 이건 삼겹살.

높으신 분도 이건 매우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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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이 참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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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빠질 수 없죠. 치즈를 두른 쯔쿠네입니다.

사실 맛보다는 비쥬얼이 참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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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까 눈사람 같네요 ㅋㅋㅋ



예산은 두 명이서 맥주 한 잔씩 하시면 약 3천엔 정도로 생각보다 가격은 세지만;

숙소가 가깝다면 밤에 한 번쯤 방문해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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