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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 and Terri Jan 01. 2017

2016년 비행 결산

총 43번, 160시간의 비행

Tom과 Terri입니다.

작년(2016)에 다녀온 비행 기록 결산입니다.
이것도 다사다난했던 병신년을 마무리하는 과정이겠죠...

작년에 약 58,000마일을 탑승했다면.. 올해는 67,000마일이 넘었습니다.
사실 작년에는 단거리 위주 여행이 많아 40번을 타고도 그 정도라면, 올해는 장거리 여행이 많았습니다. (캐나다, 유럽, 호주)
가장 긴 비행은 11시간 넘게 걸린 멜버른-베이징 에어차이나편이 되겠고, 역시나 가장 짧은 건 국내선 부산-김포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가장 빨랐던 비행은 인천-밴쿠버 편입니다.

아프리카-남미 빼고 다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중국도 베이징/대만/홍콩(경유도 포함), 동남아도 태국/싱가폴/발리 다 갔네요.
그리고 중동까지 가긴 갔으나, 작년에 미국 대신 캐나다를 가면서 미국 탑승은 없습니다.

가장 놀라운 건... 비즈니스 16번인데 이게 보니까 유럽 갈 때 비즈니스 4번, 발리 갈 때 비즈니스 3번 타서 그렇더라고요.
앞으로는 비즈 경유보다는 그냥 이코노미 직항을 택할까 합니다. 솔직히 경유하는 거 이제는 귀찮아서 -_-;;;

의외로 가장 많이 탑승한 건 아시아나이고, 대부분 일본/중국/대만 쪽 노선입니다. 장거리는 인천-시드니 뿐...
업그레이드 받은 걸 포함하면 아시아나가 6번.. 그 중 업그레이드가 2번입니다 ㅋㅋㅋㅋㅋ
작년에는 대한항공을 가장 많이 탔었는데 올해는 밴쿠버 왕복, 도쿄 왕복, 오사카 왕복, 인천-싱가폴 정도였고요.
그리고 외항사는 에티하드, 싱가폴 항공을 주로 탑승했습니다. 아무래도 유럽이랑 발리 갈 때 탑승을 했으니...

기재는 Boeing 777이 가장 많고, 특이하게 Airbus 330을 탈 때 8번 탑승 중 5번이 비즈니스였고..;;
전부 다 스타얼라이언스 기재였습니다. (아시아나 5번, 싱가폴항공 2번, 에어차이나 1번)
반면 Boeing 777은 13번 중 대한항공을 7번 이용했는데, 공교롭게 전부 777을 탔네요. 심지어 도쿄 노선까지...
그리고 총 24개 공항 / 11개 국가를 다녀왔습니다.

다음 비행은 특이하게 저희랑 별로 인연이 없었던;
원월드 소속인 일본항공(JAL)을 타고 홋카이도로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일본 LCC인 바닐라에어 체험도 덤으로...

앞으로도 재밌는 항공 후기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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