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도 '가장 안전하다'고 인정 받은 프리미엄 세단
벤츠 E-클래스 유로 NCAP에서 '2024년 가장 안전한 차량'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2024년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유로 NCAP은 유럽 내 신차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권위 있는 평가 기관으로, 이번 결과는 E-클래스가 최첨단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보호 성능을 갖췄음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이 모델은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평가에서도 탁월한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적인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충돌 안전성 및 보행자 보호 우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유럽 각국의 교통부 및 보험협회가 참여해 신차의 충돌 안전성 및 보호 성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평가에서 E-클래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평가 차량 중 종합적으로 가장 뛰어난 안전성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특히,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충돌 시 충격을 최소화하는 차체 구조와 첨단 에어백 시스템의 조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도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된 결과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보행자 보호 부문에서는 충돌 시 피해를 줄이는 디자인과 긴급 제동 시스템이 주효했다.
최신 모델에는 보행자가 차량 경로에 있을 경우 충돌 가능성을 감지하고 즉시 감속하는 기능이 적용되며, 이로 인해 보행자 보호 점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안전 기술 부문에서도 최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면서 차량의 능동적 사고 예방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대표적으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및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등으로 운전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국내 KNCAP 평가에서도 1위 차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E-클래스의 안전성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정받았다. 2024년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도 종합 점수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엔트리 모델인 E 200은 ▲충돌 안전성 ▲외부 통행자 안전성 ▲사고 예방 안전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또한,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차량 모델 등급 평가에서도 이전보다 개선된 16등급을 기록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이는 차량의 손상 가능성과 수리 용이성, 보험 손해율 등을 기반으로 산정되는 점수로, 높은 안전성을 가진 차량일수록 소비자들이 낮은 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된다.
이 같은 결과는 E-클래스가 단순한 프리미엄 세단을 넘어, 안전성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모델임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 또한 상승세를 보이며, 향후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 안전 기술로 경쟁 모델 대비 우위 확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 사진=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벤츠는 향후 E-클래스의 지속적인 모델 개발을 통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신 차량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하여 충돌 회피 성능을 개선하고, 주행 보조 시스템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E-클래스는 이번 유로 NCAP 및 KNCAP에서 입증된 높은 안전성을 바탕으로 경쟁 모델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결과는 E-클래스가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