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초의 제로백? 미국의 오프로드 전기차 출시!
사막에서 영감받은 850마력의 차량, 주행거리 '530km'
리비안 R1S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 사진 = 리비안미국 전기차 브랜드 업체 리비안(Rivian)은 특별 에디션 R1T 그리고 R1S를 캘리포니아 듄스 에디션(California Dune Editions)을 공식 발표했다. 이름에 걸맞게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막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인 차량이다.
황금빛 사막에서의 질주
리비안 R1T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 사진 = 리비안해당 차량은 외장 컬러와 함께 독특한 화이트 계열의 색상과 블랙 악센트를 조합하였다. 게다가 특수로 제작된 20인치의 휠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특별히 제작된 바디 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휠을 선택할 수 있고 동일한 색과 대조되는 새틴 그래파이트(Satin Graphite)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특별 제작된 20인치 휠이 적용된다.
이번에 출시한 캘리포니아 듄스 에디션은 오프로드 주행에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터레인 패키지(All-Terrain Package)가 탑재되어 차량 내 공기압 조절이 가능하고 에어 컴프레서와 하부 보호패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리비안 R1S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 사진 = 리비안루프에는 맥스트랙스(Maxtrax) 리커버리 보드를 장착하여 험로 탈출 시 유용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R1S 및 R1T은 차체 보호 장치가 포함된 올터레인 패키지, 루프 크로스바, 루프 스페어 타티어 랙 등이 탑재 되고 R1T 모델에는 스페어 타이어, 전동식 토너 커버도 기본으로 탑재 된다.
대조되는 고급스러움, 그리고 디자인
리비안 R1T·R1S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실내 / 사진 = 리비안실내 디자인 역시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어 있는데, 하단은 샌드 스톤의 컬러, 상단은 블랙 마운틴 컬러로 대조적인 색상의 조합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다크 애쉬 우드 트림과 칠리위치 소재의 매트를 탑재함으로써 실용성과 디자인도 만족시키며, 실재 바닥재는 용이한 소재로 제작되어 오프로드에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2.9초의 제로백, 주행 거리 '530km'의 괴물
리비안 R1T·R1S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 사진 = 리비안R1T 및 R1S의 캘리포니아 듄스 에디션은 트라이 모터 버전을 탑재해 괴물같은 성능을 자랑하는데, 전륜에
1개, 후륜에 2개의 전기 모터가 배치되어 파워 트레인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850마력, 최대 토크는 1,494Nm까지 뽑아낸다.
이를 통하여 제로백을 2.9초만에 마칠 수 있다. 최대 배터리 옵션이 적용된 모델의 경우 미국 EPA 기준 무려 329마일 주행거리가 약 530km에 달한다.
리비안의 걸작, 출시와 가격은?
리비안 R1T·R1S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 사진 = 리비안판매가격은 R1T 모델이 9만 9000달러(한화 약 1억 4,340만 원), R1S는 10만 5900달러(한화 약 1억 5,200만 원)으로 책정되어있는 상황이다.
리비안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셀링 포인트가 될 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또한 전기차 시장이 오프로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 모델의 출시가 해당 업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