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의 시작, 하이브리드 SUV 마침내 출시
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연비 15.7km/L에 3천만 원대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KG모빌리티가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연비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격은 T5 트림이 3,140만 원, T7 트림이 3,635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복합 연비는 15.7km/ℓ로 경쟁력을 갖췄다.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정통 SUV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블랙 포인트 그릴과 스포티한 휠 디자인이 강인한 인상을 준다.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실내 /사진=KG모빌리티실내는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가 어우러진 세련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KG모빌리티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내비게이션 듀얼 맵 확장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포함됐다.
또한, KG모빌리티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KGM 링크’가 적용돼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 원격 제어, 내비게이션 연동 등이 가능하다. 옵션으로는 파노라마 선루프,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성능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KG모빌리티의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직병렬 듀얼 모터가 탑재돼 주행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가 41% 개선된 복합 연비 15.7km/ℓ(18인치 휠 기준)를 기록하며, 도심 연비는 16.6km/ℓ로 높은 수준이다.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전용 변속기인 ‘e-DHT’가 장착돼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도심에서는 EV 모드로 주행 시 최대 94%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해 전기차에 버금가는 정숙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1.83kWh 대용량 배터리와 130kW의 강력한 모터가 결합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본 모델 T5는 3,140만 원, 상위 트림 T7은 3,635만 원에 책정돼 동급 하이브리드 SUV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했다.
출시 기념으로 KG모빌리티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잔가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3년(4만 5,000km) 운행 후 KGM 차량 재구매 시 최대 64%의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30% 선수율에 대해 60개월 동안 4.5%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돼 구매 부담을 줄였다.
스페셜 에디션까지 출시 예정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모빌리티KG모빌리티는 4월에 온라인 전용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페셜 에디션(SE)’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모델에는 블랙 엣지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며,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이 기본 적용된다.
SE 모델은 프리미엄 사양을 강화한 고급형 하이브리드 SUV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KG모빌리티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 뛰어난 연비와 합리적인 가격, 첨단 사양을 갖춘 전략 모델이다.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성능, 편의 사양 등으로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