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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대로 시작하는 전기 세단? 가격부터 '완벽'

기아, 첫 전기 세단 EV4 계약 개시 보조금 적용 시 3,400만 원대

by topictree
Kia-EV4-contract-begins-1.jpg 기아 EV4 /사진=기아

기아가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의 계약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V4는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핵심 모델이다.


모델별 가격 및 세제 혜택

Kia-EV4-contract-begins-5.jpg 기아 EV4 /사진=기아

EV4의 가격은 기본 모델인 ‘에어’가 4,192만 원, ‘어스’는 4,669만 원, ‘GT 라인’은 4,783만 원이다.


Kia-EV4-contract-begins-8.jpg 기아 EV4 GT라인 /사진=기아

장거리 모델은 ‘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 라인’ 5,219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전기차 세제 혜택 및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약 3,400만 원대에서 시작된다.


기아는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이 반영될 경우 소비자가 더욱 저렴한 가격에 EV4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부 계약 조건과 혜택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

Kia-EV4-contract-begins-4.jpg 기아 EV4 /사진=기아

EV4는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5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효율성은 5.8km/kWh로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높다.


또한 EV4는 9개의 에어백과 고강도 핫스탬핑 구조로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주차 거리 경고 시스템,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기본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내 편의성

Kia-EV4-contract-begins-6.jpg 기아 EV4 실내 /사진=기아

EV4는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총 8가지 외장 색상과 4가지 내장 색상을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Kia-EV4-contract-begins-7.jpg 기아 EV4 GT라인 실내 /사진=기아

실내 공간은 동급 대비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하며, 최대 490L의 트렁크 용량으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100W C타입 USB 충전 포트를 통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I 기반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돼 편리함을 더했다.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Kia-EV4-contract-begins-3.jpg 기아 EV4 /사진=기아

기아는 EV4 고객을 위한 ‘멀티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3년 잔존가치 보장, 특별금리 혜택, LG 에너지 솔루션의 배터리 라이프 케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사전 신청 고객에게 실제 차량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EV4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동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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