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에스파스 페이스리프트 6세대 모델, 크로스오버 SUV시장 진입
르노의 대형 SUV ‘에스파스(Espace)’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6세대 모델로 돌아온다.
르노 오스트랄의 확장 버전으로 제작된 신형 에스파스는 넓어진 공간과 강화된 성능으로 싼타페, 쏘렌토와 경쟁할 전망이다.
전면부는 수직형 헤드라이트와 개선된 라디에이터 그릴로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후면부 디자인도 일부 변화가 예상되며, 측면은 기존 스타일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실내는 새로운 소재와 최신 운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편의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 엔진 라인업이 유지되지만, 배출가스 기준 충족을 위한 성능 개선이 이뤄진다.
주행 안정성과 연비 효율이 향상되며,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6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경쟁 모델보다 높은 연비와 친환경 성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에스파스는 넓은 공간과 개선된 성능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는 이번 모델을 통해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