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로망" 국내 출시 대기 중인 풀사이즈 SUV
환경부 인증 소식을 전한 링컨 신형 네이게이터
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사진=링컨링컨의 대표 풀사이즈 SUV 신형 네비게이터의 국내 출시가 마침내 임박했다.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링컨코리아는 신형 네비게이터의 국내 인증을 완료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신모델은 7년 만에 풀체인지로 세대교체된 5세대 모델로,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준비를 하고 있다.
링컨은 이번 모델을 통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벤츠 GLS, BMW X7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될 사양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먼저 출시된 미국에서는 최상위 트림인 블랙 라벨 기준 약 1억 6,7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세련된 풀사이즈 SUV 신형 네비게이터
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사진=링컨신형 네비게이터는 링컨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차량의 압도적인 크기와 디자인은 도로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특히, 수평형 주간주행등(DRL)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범퍼 디자인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사진=링컨차량 후면은 상하 분리형 테일게이트와 얇은 LED 테일램프로 구성되어 대형 SUV의 육중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전장은 최대 5,635mm, 전폭 2,404mm, 전고 1,980mm에 달하는 이 거대한 차체는 국내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수준이며, 소비자들의 고민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완전히 달라진 첨단 인테리어
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실내 /사진=링컨신형 네비게이터 실내는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되었다.
24인치 일체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3.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인포테인먼트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고급 가죽과 우드 트림이 사용되어 우아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쾌적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블랙라벨 트림은 맞춤형 퀼팅 시트와 전용 패턴으로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사한다. 차량 내 향수 및 마사지 기능 등 탑승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다양한 리쥬베네이트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파워트레인 및 주행 성능
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실내 /사진=링컨신형 네비게이터는 V6 3,500cc급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446마력과 최대 토크 70.5kgf·m를 자랑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동력 전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강력한 엔진 성능은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응성이 뛰어난 전반적인 주행 성능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대형 SUV 시장 경쟁력 분석
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사진=링컨링컨의 신형 네비게이터는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와 성능 비교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비게이터는 연료 효율성과 세금 면에서도 차별성을 보인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보다 가벼운 차체와 높은 출력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디자인 평가는 이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링컨의 신형 네비게이터는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다시 한번 프리미엄 미국 SUV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