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랜저 괜히 샀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 디자인에 깜짝

새로운 '신형 쏘나타' 디자인 예상도 등장

by topictree
Hyundai-Sonata-full-change-expected-image-1.jpg 현대차 신형 쏘나타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라인업을 대표하는 ‘쏘나타’가 풀체인지 모델(DN9)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를 통해 신형 쏘나타의 예상도가 공개되며, 변화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중심의 파워트레인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트 오브 스틸’로 새단장

Hyundai-Sonata-full-change-expected-image-2.jpg 현대차 신형 쏘나타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공개된 예상도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얇고 수평으로 길게 뻗은 주간주행등(DRL)은 차량 전면에 강한 미래지향성을 부여하며, 전체적으로 유려한 곡선과 강인한 라인이 조화를 이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


특히 전면부는 분리형 헤드램프와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으로 날카로운 인상을 주고 있으며, 이전 세대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더욱 공격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재정비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쏘나타가 더 이상 ‘무난한 중형 세단’이 아닌, 감성적 디자인을 앞세운 세단으로 자리매김하려는 현대차의 의도를 반영한다.


실내 인테리어, 커넥티비티 기술 강화

Hyundai-Sonata-full-change-expected-image-4.jpg 현대차 현행 쏘나타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차량 내부 역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대차가 기존에 적용해 온 ccNC 시스템의 진화된 형태로, 사용자 중심의 UI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신형 쏘나타의 실내는 스포티함과 심플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이며, 디지털 클러스터와 와이드 디스플레이, 간결한 물리 버튼 조작부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통합형 공조 시스템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지원도 포함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파워트레인 라인업 다양화

Hyundai-Sonata-full-change-expected-image-3.jpg 현대차 신형 쏘나타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신형 쏘나타는 기존의 2.0 가솔린, 1.6 터보, 2.0 LPG, 2.0 하이브리드 등 네 가지 파워트레인을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해당 모델을 주력으로 삼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연비와 정숙성, 동력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름값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층과 친환경차를 선호하는 고객 모두를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반응과 현대차의 출시 전략

ㅁㄴㅇ.jpg 현대차 현행 쏘나타 / 사진=현대자동차


아직까지 신형 쏘나타에 대한 테스트카가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는 없지만, 예상도만으로도 소비자들의 관심은 충분히 모이고 있다.


디자인과 기술, 파워트레인 측면에서의 변화는 현대차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이번 풀체인지 쏘나타를 통해 글로벌 중형 세단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르노삼성 SM6, 기아 K5 등 경쟁 모델들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럴줄 몰랐다" 전기차로 전환 후 완전히 망한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