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제네시스 안 부럽다" 차세대 그랜저 풀체인지 디자인

현대차 차세대 그랜저, 2026년 출시 유력

by topictree
Hyundais-next-generation-Grandeur-New-rendering-3.jpg 현대차 차세대 그랜저 예상도 /사진=유튜브 'IVYCARS'


대한민국 세단 시장의 절대 강자 현대 그랜저가 차세대 모델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예상도와 업계 소식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2026년 출시가 유력하다.


가장 큰 변화는 심장부인 파워트레인이다. 현대차는 기존 1.6 터보 하이브리드 대신, 2.5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파워트레인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먼저 적용된 바 있으며, 약 300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출력과 대형 세단에 걸맞은 정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해 상품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첨단 감각 더한 실내 디자인

Hyundais-next-generation-Grandeur-New-rendering-4.jpg 현대차 차세대 그랜저 실내 예상도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실내 역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모델에서 처음 선보인 27인치 통합 와이드 OLED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그랜저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를 하나의 패널로 통합한 형태로,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며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와 최신 커넥티드 기능들이 탑재되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진화시킬 전망이다.


이를 통해 그랜저는 플래그십 세단다운 첨단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격적으로 다듬어진 외관 변화

Hyundais-next-generation-Grandeur-New-rendering-1.jpg 현대차 차세대 그랜저 예상도 /사진=유튜브 'IVYCARS'


예상도에서 드러난 신형 그랜저의 외관은 현행 GN7 모델의 각진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미래적인 스타일로 다듬어졌다.


전면부는 파라메트릭 패턴의 대형 그릴이 범퍼 하단까지 확장되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기존과 달리 일부 그릴이 점등되는 히든 라이팅 방식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또한, 얇아진 수평형 주간주행등은 개별적인 LED 블록으로 분리되어 첨단 이미지를 강조하며, 중앙의 현대 엠블럼까지 점등되는 디테일이 추가된다.


차체 크기는 현행 모델(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895mm)을 유지하거나 소폭 확대해 플래그십다운 공간감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플래그십 세단의 미래

Hyundais-next-generation-Grandeur-New-rendering-2.jpg 현대차 차세대 그랜저 예상도 /사진=유튜브 'IVYCARS'


차세대 그랜저는 더욱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첨단 실내 경험, 혁신적 외관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변화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86년 첫 출시 이후 ‘대한민국 세단의 왕’으로 자리매김한 그랜저가 2026년형 모델에서 어떤 새로운 기준을 세울지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아빠들의 선택" 5060세대가 원하는 꿈의 드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