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 부분변경 모델 국내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대표적인 대형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7’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국내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리미엄 SUV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12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더 뉴 아우디 Q7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과 안전 기술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7은 Q7 50 TDI 콰트로와 Q7 55 TFSI 콰트로,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으로 구성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고성능 모델인 SQ7 TFSI도 함께 선보여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새로운 싱글 프레임 그릴과 세련된 외형이 가장 큰 변화로,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는 뛰어난 시인성과 함께 운전 중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과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어 더욱 역동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편의 사양 또한 대폭 개선되었다.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는 차량 내부 공기의 질을 관리하며, 음성인식 기능과 다수의 포트는 실내에서의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대형 SUV 주차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안전 기술 역시 눈에 띈다.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는 후방 차량 감지와 하차 시 경고 기능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주행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의 부담을 줄인다.
더 뉴 아우디 Q7의 엔진 라인업은 성능과 연비를 모두 고려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Q7 50 TDI 콰트로는 3.0L V6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18kgm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0.5km/L로 집계되었다.
Q7 55 TFSI 콰트로는 3.0L V6 가솔린 엔진과 결합되어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kgm을 제공하며,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단 5.6초다.
SQ7 TFSI는 4.0L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507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100km/h 도달 시간 4.1초라는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Q7 50 TDI 콰트로 기본형이 1억 1,560만 원,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이 1억 2,400만 원, 고성능 모델 SQ7 TFSI는 1억 4,19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7의 판매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년 또는 15만km까지 보증하는 아우디 워런티는 차량의 장기적인 유지와 관리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며, 소모품 정비 쿠폰과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아우디 Q7은 성능과 디자인, 안전 기술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변신한 더 뉴 아우디 Q7은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