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선 바위는
언제부터 그 자리에 있었을까?
흘러가는게 물뿐이랴
사람도 기억도 마음도
함께 건너는 중이다
차박 여행책을 쓰기위해서 떠났던 철원의 주상절리다.
갈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주상절리의 단단한 시간 위로 저마다의 삶들이 스쳐 지나간다는
생각에 잠시 멈춰 서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나의 걸음도 돌아보게 되었다.
봄샘의 브런치입니다. 차박과 여행등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자책을 쓰며 전자책 강사로 공부방 원장으로 N잡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