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정입니다.
<정착하지 않을 자유>의 '나'가 드디어 세희와 이별하고 김해경을 만났습니다. 참 길고 긴 과정이었어요. 무엇보다 세희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뵙게 되어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정착하지 않을 자유>의 '나', 세희, 김해경은 모두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글에서 그들이 연상되지 않도록 성별과 서사에서 많은 각색을 거쳤습니다.
<정착하지 않을 자유>는 정착하지 못하는 '나'와 김해경의 여행기입니다. 그동안 '나'가 김해경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빠르게 보여드리고자 주 3회 연재를 단행하였습니다.
앞으로 <정착하지 않을 자유>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나'와 김해경의 다양한 여행기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간식처럼 소소하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언제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