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국 나스닥 지수사상 최초로 2만돌파. 빅테크 기업은 물론이고 정보기술(IT) 기업 전반이 초강세인 반면 한국 증시는 계엄 사태 이후 높은 변동성.
[주요 상승 기업] 주요 테크 기업들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 테슬라가 5.93% 치솟으며 424.77달러로 최고치. 알파벳(구글)도 5.46% 급등하며 신기록
[M7]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알파벳), 메타, 테슬라 7개 주식의 연간 상승률은 평균 114.88%. 올해 들어 이날까지 매그니피센트7의 상승률은 약 75%로, 지난해에는 못 미치지만 주식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 S&P500 상승률은 2023년 26%, 2024년 28%를 기록
최근 구글과 아마존 주가가 질주하는 것은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 구글은 양자 반도체 '윌로' 공개 + AI '제미나이2.0'. 아마존도 자체 AI 모델인 '노바'를 공개
[상승 ETF]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집중. 올해 미국 ETF 자금 순유입금액이 처음으로 1조달러(약 1433조원)를 돌파. 현재 미국 ETF 총자산은 10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
[투자급 급등 상위 5개] 대부분이 지수 추종 ETF. 1위는 뉴욕 증시 대표 주가 지수인 S&P 500을 따르는 뱅가드 S&P500 ETF(VOO)로, 올해 들어서만 총 1001억달러가 순유입. 이 밖에 3위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ETF(IBIT·348억달러)를 제외하고서는 2위인 아이셰어스 코어 S&P500 ETF(IVV·610억달러)를 비롯해 4위 뱅가드 토털 스톡 마켓 ETF(VTI·267억달러), 5위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266억달러) 모두 지수 추종 ETF. 미국 주식 시장 강세에 대한 믿음 덕분.
[한국증시] 외국인의 매도세는 약화
[가상자산] 금리 인하 전망에 비트코인이 이틀 만에 다시 10만달러 초과. 비트코인은 금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 유동성 민감 자산.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코인 시장에서 탈(脫)한국 강한 추세.
[현재 최대 리스크] 역대 경제위기 국면과 현재 경제 상황을 비교할 때 최대 리스크는 정부와 민간에 쌓인 6000조원에 가까운 부채
//IMF//당시가 장 큰 문제는 단기외채와 외환보유액. 당시 외환보유액은 73억달러인 반면 단기외채는 584억달러.당시 국가채무나 재정적자 문제는 없었음.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11.1%에 불과. 통합재정수지는 GDP 대비 2.3% 흑자
//지금// 외환보유액은 4000억달러가 넘고, 단기외채비율은 38.2%로 양호.외국에서 받을 돈이 줄 돈보다 많은 순대외채권국.
[부채규모] 국제 비교에 사용되는 일반정부부채(D2)는 작년 말 1217조원을 기록하며 2011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사상 처음 GDP 대비 50%를 돌파+ 가계부채도 1900조원 넘게 + 기업부채는 2700조원. 국가채무와 가계·기업부채까지 합치면 5780조원이 넘어 올해 6000조원 돌파가 유력한 상황. 국민과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GDP가 2500조원인데 빚이 2.5배에 달하는 셈
[혼잣밀]
연말이 되면 몸과 마음의 틈을 비집고 칼바람이 들어온다. 보통은 두꺼운 옷과 체력으로 버티지만 누군가는 감기에 몸살로 쓰러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