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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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5000 돌파
(역사)1983년 코스피가 출범 이후 43년 만.
1000에서 2000까지 18년3개월,
2000에서 3000까지 13년5개월,
3000에서 4000까지는 4년9개월
5000을 돌파 3개월
(이유)
1)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드라이브
2)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며 메모리 반도체와 피지컬 AI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
3) 부동산 대출 규제로 시중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몰리는 '머니무브'
(주종목)
최근 1년간 삼성전자 189%, SK하이닉스 247%. 현대차 159% 상승 → 시총 1~3위가 코스피 랠리
AI 수요로 인한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성장(삼성, sk하이닉스) + 로봇 산업 진출로 기업가치가 재평가(현대)
(향후)
단기간에 급등한 부담은 크지만 상승 여력은 아직 남아 있다는 분석이 우세
1) 증시 대기자금 = 투자자 예탁금(20일 기준)이 95조5000억원 초과 (연 2배)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장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재작년 말 0.9배에서 현재 1.6배까지 개선됐지만 신흥국 지수 평균(1.84배)에는 못 미치고 있다"면서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있어야 한다"
기업경쟁력·유동성·증시부양책 삼박자 … '뉴 챕터' 열었다
(분석)
2020년(only 유동성), 2023년(ai 기대효과), 2024년(벨류업 정책) = 2026년 세 가지 효과의 교집합 → 지속상승장을 만들려면 기업 성장과 추가 밸류업 노력 필요
(전문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반도체·로보틱스 관련 기업 주가가 크게 뛴 것은 최신 기술의 경쟁력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방증"이라며 "코스피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상법 개정이나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같은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반도체 중심의 AI 산업 성장, 국내 자금의 머니무브가 합쳐져 코스피 5000이라는 역사적 이정표가 만들어졌다"
역사적 네 번째 강세장
1973~1978년 건설 관련주
1985~1988년 3저(低) 호황
2003~2007년 중국 특수 강세장
이번 강세상 지배구조 개선으로 인한 저평가 해소와 유동성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역시 ETF 유입자금 등 넘치는 유동성이 코스피 5000 돌파 "부동산으로 갈 자금이 은행 예·적금 대신 증시로 방향을 틀면서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났다"며 "반도체 외엔 기업 실적이 크게 변하는 업종이 많지 않은데도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것은 유동성 효과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전히 글로벌 평균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 황 협회장은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6배 수준인데 대만 3.8배, 일본 1.7배인 점을 감안하면 상승 여력은 있어 보인다"
김성환 사장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필요한데 안정적인 선진국으로 분류되면 현재 코스피 상승이 정당화된다"
반도체 끌고 로봇·조선·방산 받치고 … '대표선수' 많아진 코스피
영업이익과 경쟁력 면에서 글로벌 최상위란 평가를 받는 기업들이 시총 최상위에 배치. 3년 전에는 시총 10위 내에 있던 LG화학, 삼성SDI, 네이버, 카카오의 자리를 이제 국제무대에서 독점적 경쟁력을 갖춘 조선·방산회사들이 차지하며 코스피의 체력은 한층 더 탄탄. 그동안 '만년 저평가'로 인식되던 현대차와 기아도 '로보틱스'라는 새로운 성장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이달 코스피 상승을 견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증가액 1254조2602억원(전체 증가분의 61.28%)
삼성전자의 시총(정부출범이후) 565조3254억원 증가(주가는 168.14% 상승). 우선주까지 합한 시총 증가분만으로도 코스피 전체 시총 증가액의 30.21%를 차지.
고대역폭메모리(HBM) 선두 주자인 SK하이닉스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까지 더해지며 지난해 6월 이후 시총이 398조5813억원 급증.
올해 들어 로봇 대장주로 재평가받고 있는 현대차
시총 70조6414억원 증가
방산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어 현재 시총 7위.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수혜 기대를 받는 조선 대장주 HD현대중공업도 1년 새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오르며 10위권
시장 내부에서는 업종별·종목별 K자형 흐름
알테오젠 등 바이오 대형주 급락으로 지수가 흔들린 날에도 로봇·기계·일부 2차전지주는 강세. 정책 효과가 향후 변수. 상장·퇴출 요건 강화와 모험자본 활성화, 기관투자자 유입 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코스닥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
은행자금 증시로 대이동 … '개미 빚투' 29조 사상최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계좌(MMDA) 잔액 27조원 가까이 감소.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사상 처음 29조원 초과(올해 들어서만 1조8000억원가량 증가)
은행에서도 신용대출 잔액이 늘어나는 모습.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다시 3000억원 넘게 증가
[혼잣말]
5천을 넘었다는 것은 상징적인 일.
좀 더 깊은 그리고, 다른 곳과 비교한 분석을 기대했는데...
사람들은 "그래서 앞으로 더 올라?"가 궁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