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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Aug 03. 2023

[3면] 빚내서 주식투자,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락

매일경제 3,4면

[요약]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초단타' 매매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급증. 코인에 투자하듯 하루에도 몇 번씩 주식을 사고파는 현상이 늘어나.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증시미수금은 773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반년새 4배)

(용어) 증시미수금은 2거래일 후 갚아야 반대매매를 당하지 않는 초단기 대출

(용어) SNS를 타고 출처가 불분명한 투자전략과 수익 인증이 일상화되면서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 (나만 뒤처지는 거야? 증후군)

[왜 이런 일이?] 2차전지 관련주에 신용거래까지 동원한 단타 매매가 늘어나면서 관련 종목들은 주가 변동성이 더욱 커짐. 올 들어 포스코홀딩스·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자 투자자들의 단타 성향이 더욱 커짐.


[미국 신용등급]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

(왜?) 피치 보고서 "지난 20년간 부채 한도 문제를 두고 정치적으로 대치하다 막판에 합의하는 일이 반복되며 거버넌스가 약화됐다"면서 "미국 정부는 다른 나라와 달리 중기 재정 체계가 부족하고 예산 편성 과정이 복잡하다", "이러한 요인은 여러 경제 충격, 감세, 새로운 재정 지출과 함께 지난 10년간 부채 증가에 기여했다". 백악관은 강력반발.

[후폭풍] 아시아 증시 일제히 휘청. (왜?) 금융 불확실성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안전 자산으로 자금 이동.

[전망] 2011년 S&P가 미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을 때와 같은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 (왜?) 미 신용등급 강등이 초유의 일이 아닌 데다 미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감. 우리나라 등급은 9월 예정


[혼잣말]

미국 신용등급하락이 있었다. 아주 대단한 일이 아닌 이벤트가 되었다.

FOMO. 항상 경쟁에 내몰려온 근거. 나만 빠진 건가? 나만 모르는 건가? 나만?... 좀 모르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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