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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이아Gaia Jun 17. 2019

[왕비재테크 컬럼] 바보마을

부자마인드



19.06.17



바보마을



인터넷 뉴스나 TV 신문기사엔 

기쁘고 즐겁고 축하할 소식보다 

부정부패 그리고 반인륜적 기사와 

공포심이 느껴지는 

인간 이하의 사람들 소식까지 

세상 종말하고 

이 세상 멸종할 이야기들이 

가득 가득 넘친다




성폭행성추행성접대마약이란 

몰라도 되는 사회범죄들을 

매일 매일 보고 들으면서 

어른이 된 내가 느끼는 세상은 

점점 해마다 꾸준히 

더 이상한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어디서 문제가 시작된 건지 모르겠지만 

나비효과처럼 세상은 사람은 

주변 환경에 의해 미치는 파장이 크다는 걸 

살면서도 크게 체험한다.




환경은 조건을 뜻하고 

조건은 절대 평등하지 않기에 

일어나는 작용이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나지만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한 조건이나 환경에서 살지 못한다

환경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는 게 실상이다




예로 비유하자면 

천재들이 사는 마을과 바보들이 사는 마을이 있고 

부자들이 사는 마을과 빈자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

환경과 깊은 연관이 있는 화두다

범죄자들이 사는 마을

범죄가 일어나지 않는 마을까지 예로 들면 

우리가 집을 사고 팔 때 부동산을 사고 팔 때도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위치=입지다

그만큼 입지는 환경이다.




데이터 분석을 하든 

발품으로 확인을 하든 

자기가 살게 될 집을 구할 때 

제일 먼저 직장과 가까운 곳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자녀의 교육을 위해 학군을 먼저 찾는 사람도 있고 

공기나 환경을 중시해 집을 찾는 사람까지 

사람은 사는 모습에 따라 

추구하는 게 달라지듯 

집을 살 때도 

찾는 포커스인센티브가 다 다르다.




왜일까

그것은 간단하다

이는 돈과 생각이 

환경을 찾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국 문화의 차이로 이어지고 

목적은 가치가 된다




그래서 돈이 없는 사람은 

싸고 좋은 집을 찾지만 

그런 집이 없고,

돈 많은 사람은 

가치 있고 더 좋은 환경을 찾는다는 것

그래서 결국은 

그 사람이 사는 집은 그 사람의 수준이다




구매자는 물건을 살 때 

자기만의 합리적인 기준을 찾기 때문이다

집을 사고 파는 일은 

가치를 사고 파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주머니 사정이 

무엇보다 반영되는 투자가 

집이라 본다




명품을 살 때 분수에 넘게 사도 

카드사는 쉽게 월급을 담보로 외상을 해주지만 

집을 살 때는 

쉽게 은행에서 누구에게나 외상을 막 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LTV, DTI, DSR, DSR, RTI까지 

규제에 규제기준표를 들이댄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집을 소유하기 위해 

시간과 돈 그리고 열정을 바쳐 

좋은 집을 사려 애쓴다

결국 좋은 집이란 

그 사람의 시간과 돈이 응집된 

열정의 차이가 아닐까.




집을 살 때 

입지나 집의 상태, 연도수건축시기외관실수요가수요증여상속 등 

얼마나 고민하고 끈질기게 생각하는 걸까

그건 주식처럼 손절매가 쉽지 않은 이유다

부동산의 단점은 

환금성이 낮은 것에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이유가 되는 것이니까.




부동산 투자는 결국

그 환금성의 잣대가 돈이다.

돈이 승패고 

돈이 부동산을 좌우한다.




또 2019년 6처럼 

대출이 앞뒤 상하 전후 꽉 막힌 상태에서는 

돈이 주는 위력을 뒷받침해준다.




돈은 부동산 투자에 

과도한 영향이자 절대적 이유다.

진정 돈이 승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돈은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타당성을 지닌다




보자.

돈 많은 사람은 

돈 많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모여 살기를 원하고 

돈 없는 사람들은 

자꾸 그 동네를 더 가난하게 만든다.




천재들은 돈을 많이 벌어 

부자마을로 가려하고 

바보들은 돈을 못 벌어 

사는 동네를 못 벗어나는 이유.

결국 범죄도 

모든 사회 문제들이 절대 원인이 없지 않듯 

주어진 환경이 

그 사람의 미래가 되는 건 명확하다.




그래서 천재들은 돈 많은 사람들은 

먹고 살 만하니 

정책과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리더를 뽑는 일에 

사회시사에 관심이 많다.




정책이 정치가 

부동산에 돈에 자금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주 크다는 건 중요한 문제다.

돈이 주는 힘은 돈으로 받은 결과물 

천재냐 바보냐를 결정 짓고 

천재와 바보는 사는 곳이 같지 않다

그것이 환경이라 말하고 싶은 내 고정관념이다.




그래서 

부동산을 알면 부자가 보인다.

세상이 평등할 수 없는 이치도 깨닫는다.

불평등이 자녀교육관에 지대한 이유가 된다.

자녀의 미래는 또 다른 미래를 만든다.




어쩜 우리 인간의 삶은 여러 지지층이 있다.

지질층보다 더 다양한 것 같다.

삶의 표층은 눈에 드러나지 않지만 

절대 안 보인다고 모르면 안 된다.




반박의 여지가 없다

자본주의가 그 증거다.

어떤 이유로든 우린 환경을 바꿔야 한다.

왕비재테크에서 현실적인 세상을 인정해야 한다.




자본주의는 

환경의 급수를 두고 

땅값에 등급을 매기고 

건물에 공시지가를 매기고 

학교에 차별화를 둔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공짜가 없고 

이 세상 모든 부동산에는 

차별이 있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 했던가

누가 했던가

부동산에 등수가 없다 했던가

누가 그랬던가

돈이 없어도 된다 했던가

어떤 정신나간 분이 부자가 될 이유가 없다 말하던가?

그는 바보겠지.




이 글은 두서가 없지만 

내 생각엔 정의가 있다.

글은 재미있으라고 쓰지 않는다.

생각하고 읽으라고 화두를 던진다.




돈은 수수께끼다.

어쩜 우린 우리가 배운 학교교육이 

진실이라 믿고 살지 모른다.

노동자 교육을 받으면서 

갑의 제도 안에 

무엇이 진짜인지 가까인지 

그 자체를 모른 채

근면성실을 강요 받고 

열심히부지런히를 세뇌 받았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 자체를 모순이라 

껍질을 벗겨줘도 모른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경제학자를 만난 적 없는 사람은 

아직도 보험을 넣을지도 모르고 

부자를 본 적 없는 사람은 

계속 아껴 쓰고 살 것이고

부동산을 배운 적 없는 이는 

늘 적금을 가입할 테고...




나는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자본주의는 무너지지 않는다.

당신이 부자행세를 해도 

빈자동네에 살면 바보고 

누가 거지행세를 해도 

부자동네에 살면 부자다.




당신은 바보동네에 사는가천재동네에 사는가?

그럼 당신 딸은 어떤 동네에 계속 살게 할 것인가?

아니 당신 손녀는 어느 동네에서 키울 것인가?

혹 당신이 우연히 이 글을 읽었다면 체크해보라.




부모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이 

바보동네로 이사를 가고

천재들이 사는 곳의 부모들이 

바보가 가는 학교로 전할을 시킬지?




설령 우리가 지금 

서로 다른 환경에 살고 있을지라도

우리의 아이들은 적어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천재들이 사는 마을로 보내도록 하자

그리고 꼭 그곳이 강남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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