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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1. 2021
[왕비재테크 컬럼] 부의 대변인
부자마인드
21.03.01
부자엄마 투자수업, 책에서 못다한 이야기
III. 부의 대변인
부자가 되는 길에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감, 촉, 운.
만약 이 세 가지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는 리더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부자일 겁니다.
그리고 타고난 능력이든 만들어진 능력이든
흔치 않은 사람일 것입니다.
우린 흔히 주변에
소통이 안 되는 사람들과
잘 어울려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해가 불가능한데
그런 사람들은 주로
그런 취향의 사람들 속에 있어
좀처럼 눈에 띄지 않습니다.
소통의 부재는 어디서 올까요?
반대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소통이 되는 사람입니다.
다 이해하고 다 통해서 동물과도 소통을 하죠.
그 소통은
그 스승의 그 제자를 낳습니다.
그래서 그 부모에 그 자식인 것과 같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미지의 일을
접해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1억을 주고
매달 한 달만 그렇게 살아라 하면
반대로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지금 알지 못하는 일들을
상상하며 사는 사람들은
하루에 1억씩 줘도 잘 씁니다.
어쩜 다 기부를 해 버렸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그렇듯 부는 안다 모른다에 의해
삶이 달라집니다.
부를 아는 엄마, 부를 모르는 엄마.
순수하게 받아들여도 인정하실 겁니다.
이 때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은
어떤 엄마일까요?
그것이 부와 빈으로 나눕니다.
당신은 어떤 엄마입니까?
전자,
어떻게 교육시키면 공부 잘하고
머리 좋고 1등하고 반장하고 운동 잘하고
말 잘 듣고 착한 아이를 원하고
또 그렇게 키우십니까?
후자,
네가 뭘 하든 이 세상 무엇이든
네가 결정하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라고
응원하며 키우십니까?
이 두 질문 앞에
모든 부모는 가면을 쓰고 후자라 하지만
전자를 강요합니다.
아니 임신 1주부터 그렇게 태교를 시작하고
뇌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고
영재교육을 미리 준비하기도 합니다.
물론 지 자식 자기가 키우는데
참견할 이유는 없지만
그 교육에 배신당할 수도 있다는 게
제 논리입니다.
우린 어쩜 기계에게 배신받을 수도 있어서
일자리 퇴출은
인간을 소외시키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소외는 참 많은 소외를 낳습니다.
첫째, 자본의 소외
둘째, 일자리의 소외
셋째, 부의 소외.
그래서 우린 자발적으로
후자의 엄마가 되어줘야 하고
엄마가 바로
부의 대변인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21세기에 선
우리 엄마들의 역할입니다.
앞으로는 엄청난 블랙홀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이미 인공지능이나 통신이
이만큼 발전되어 왔지만
부는 조선시대 사대문가의 생각으로
자식들에게 학벌과 직업만
대물림하고 있어선 위험합니다.
전 유전 DNA가 무섭지만
환경은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유전이란
변이 가운데
부모에게서 자식에게 전달되는 인자라면,
환경은
모든 라이프와 까르마가
그대로 카피되기 때문에
우연은 없다는 것입니다.
엄마, 당신이 아빠나 엄마라면
당신 인생의 과업은 무엇인가요?
그 과업이 이타적인가요, 이기적인가요
아니면 아노미적인가요?
전 부모, 특히 엄마의 역할이
새로운 관계로 성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엄마로서의 대물림은
첫째, 부의 대물림
둘째, 정신적 대물림
셋째, 환경의 대물림.
우린 엄마라서
이 세 가지를 다 물려줘야 합니다.
그런데 증여할 준비가 된 부모야말로
증여 받을 자식을 만든다는 겁니다.
증여 받을 준비가 안 된 자식은
부모의 공든 탑을
종이 한 장에 무너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이 글을 읽고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쉽게 바뀔 수 없음은
후진국이 어느 날 갑자기 선진국이 될 수 없듯
과도기도 필요하지만
이때 가장 위험한 것은
지배된 당신의 사고에서
빨리 도망치지 못하면
가난해지는 건 시간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나 교육받은 대로
가정을 이루고 취직하고 돈을 모으고
영토를 확장하고 재산도 축척하며 살지만
좀 더 돈에서 시간에서 자유로운 부는
그냥 대대로 유전되고 유산되고
상속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돈은 늘 쉽게 우리 곁을 도망치려 하기에
돈은 언제 우연히 찾아오지 않고
돈은 기회를 놓치면 잡기 어려워
부의 대물림 감과 촉 그리고 운은
공평하지 못합니다.
차별이 심합니다.
이 때 돈을 시기하고 부를 욕하고
잘 되는 사람을 해코지하며
자신은 잘 살고 있다는 사람의
집안 가족들과 혈연관계들은
똑같이 남을 시기하고 부자를 욕하고
남에게 진상이 되는 걸 기뻐하는
동질성을 대물림 합니다.
공통성은
공통성을 가진 사람들과 공유하게 된다는 진리.
부자엄마 투자수업
이 책을 읽은 독자분들
그리고 왕비재테크 카페 드림워커님들은
빈곤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잘 살아 내어서
부자엄마 부자아빠가 되셔야 합니다.
그 시작으로 부의 대물림을 하기 위해
부의 대변인이 되십시오.
감, 촉, 운 (부, 정신, 환경)
당신은 어떤 미래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가요?
우리는 자식을 가진 엄마가 아니라
자식을 사랑하는 어미가 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