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위로나 다 환영 받지는 않아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나쁜 위로의 예를 찾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정신신경학과 애덤 캐플렌Adam Caplen 박사가 소개한 우울증 환자에게 건네서는 안 될 여섯 가지 말이다.

옮겨보면 “힘내”, “네가 감정을 잘 다스려야지”, “가족을 생각해”, “네가 생각하기에 달렸어”, “네 심정 알아”, “너보다 더 안 좋은 상황에 있는 사람도 있어” 등이다.

평소 나도 자주 썼던 말들이라 뜨끔했다.

위로가 필요한 시대라고 아무 위로나 다 환영받는 건 아니다.


-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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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위로나 다 환영받는 건 아닙니다.

가만히 들어주는 게 현명할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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