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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간다는 말, 쉽게 하진 마세요

by 박근필 작가




'이 또한 지나가리.'


본인이 생각하는 게 아닌

제3자가 위로한답시고 함부로 꺼내면 안 될 말이기도 합니다.


캄캄한 터널을 아직 힘겹게 지나고 있고,

입구가 어디쯤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더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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