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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첫째야

by 박근필 작가

평소 아내가 둘째(19년생)를 재웁니다.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세이팬 등 이야기를 틀어주며 재워요.


저녁부터 아내가 체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잠을 자고 있었죠.


조금 전 첫째(초3)가 엄마를 생각해서인지

자기가 둘째랑 자겠다면 방으로 데려갑니다.

둘째도 엄마랑 자겠다며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언니를 따라갑니다.


지금 열심히 동화책을 읽어주며 재우고 있네요.


아까 아이스크림 사준 효과일까요?^^

고맙고 사랑한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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