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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 대신에 저는..




"항상 좋은 글 읽고 보면서
뭔가 투더문님을 2%라도 닮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제 모습을 다시 보게 됩니다.

선한 영향력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

암튼 저에겐 참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십니다."


---



X에서 Onimal님이 제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다음은 저의 답글입니다.

저도 처음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런데 최근 '선한'이란 말에 부담이 느껴지더군요.
나 스스로,
글(콘텐츠) 작성자 스스로가 감히 '선한'이란 단어를 써도 되는 걸까, 그게 맞는 걸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조금 달리했어요.
선한 영향력 대신에 좋은 영향력, 긍정적인 영향력으로요.
이렇게 바꾸니 부담은 확 줄고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역시 말, 문자, 언어, 어휘가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고 행동을 달리하게 만든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전 좋은 영향, 긍정적인 영향, 다정하고 따뜻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말씀 고마워요~ 오니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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