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편집자님과 잠시 대화를 나눴습니다.
현재 집필 진행 상황을 고려하면
7월 말 출간이 가능할 것 같다 하셨어요.
그런데 휴가철이 끼어 있어 좀 더 속도를 내어
한 주 정도 앞당기기는 건 어떠한지 제게 물으셨습니다.
그렇게 일정을 잡으면 다소 빠듯하다는 계산이 나오더군요.
제 책이 하루라도 일찍 세상에 나오는 건 좋지만
무리해서 빨리 나오는 건 원치 않네요.
급하게 마무리하다 책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고요.
시간에 쫓기듯 진행하는 게 제 성격과 스타일에도 맞지 않습니다.
정중하게 앞당기는 것보다 휴가 시즌이 끝나는 8월 초 이후로
출간 예정일을 잡는 걸 제안하였고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8월 중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분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