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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떤 내용으로 책을 쓰나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글쓰는수의사 투더문, 초고.

강원국 작가의『강원국의 글쓰기』에 따르면

책 쓰기 대상에는 세 종류가 있어요.

하나는 내 이야기로,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겪은 일에 관한 내용입니다.

다른 하나는 남의 이야기로,

예컨대 사례나 예시, 인용이 해당합니다.

마지막 남은 하나는 내가 마음에 품고 있는 이야기로,

예컨대 상상과 희망, 꿈입니다.

이 중 내 이야기는 어떤 대가도

나보다 더 잘 쓸 수는 없다고 말해요.

내가 내 이야기를 가장 잘 아니까요.

동의합니다.

주로 내 이야기를 쓰세요.

나의 경험과 생각, 관점, 해석,

가치관, 인생관, 철학을 쓰세요.

이건 인공지능도, 아무도 흉내 낼 수 없어요.

나만의 것이니까요.


한편 이해사 작가는『내 글도 책이 될까요』에서

쓰는 사람의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합니다.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

인생의 곡절이 있는 사람,

대단히 유명한 사람,

나와 같은 일반인.

과거엔 1~3번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4번이 대세며 누구나 쓸 수 있다고 해요.

맞습니다.

요즘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일반인의 책을

서점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출판 시장의 판이 바뀌었습니다.


첫 책을 쓰는 건,

마치 낯선 땅을 여행하는 것과 같아요.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죠.

걱정하지 마세요.

뒤에 나올 내용을 참고하면

누구나 쉽게 책 쓰기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책 쓰는 순서와 방법에 정답은 없어요.

작가마다 자기 나름의 방법과 순서, 노하우가 있죠.

누구나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책 쓰기 순서와 방법,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의 입맛에 맞게 가져다 쓰면 됩니다.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글쓰는수의사 투더문,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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