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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작가님의 추천사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_본업 수의사, 부업 작가의 글쓰기 노하우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박근필(글쓰는수의사 투더문).


어제에 이어 남은 한 분의 추천사를 공개합니다.

다음은 강원국 작가님의 추천사입니다.



===



“당신의 삶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수의사로서 안정된 직업을 갖고 있는

저자의 경고가 매섭다.

그렇게 원하던 수의사가 됐지만

번 아웃에 우울증까지 그 길 또한 녹록지 않았다.

살기 위해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일취월장하지 않았다.

차근차근, 한발 한발 밟아왔다.

블로그 글쓰기로 출발해 전자책 출간,

브런치 작가를 거쳐

종이책 저자로 우뚝 서기까지 우직하게 걸어왔다.

마흔 전까지 글쓰기와 담쌓고 살았던

저자가 걸어온 걸음걸음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길이기에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읽다 보면 나도 쓸 수 있겠다는,

쓰고 싶다는 자신감과 의욕이 샘솟는다. 


이제 저성장·초고령·인공지능과 로봇 시대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오래 살게 된다.

뭔가를 하면서 돈도 벌고 시간도 보내야 한다.

저자는 글쓰기로 부업하기를 권한다.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도 쉰 살에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지난 10년 동안 열권의 책을 썼다.

일 년에 한 권 꼴로 쓴 셈이다.

책을 내면 돈 받는 기고와 강의 기회가 생긴다.

많진 않지만 인세도 들어온다.

열심히 하면 월 백만 원 정도 벌이가 가능하다.

글쓰기는 돈이 들지 않는다.

시간만 있으면 된다.

글쓰기는 또한 정신의 노화를 늦춘다.

저자는 나이 들수록 글쓰기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강변한다.

몸소 보여준다. 



===



그렇습니다.

제가 걸어온 걸음걸음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길이기에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이번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쓸 수 있겠다는,

쓰고 싶다는 자신감과 의욕이 샘솟을 거예요.

계속 몸소 보여드리겠습니다.

제 삶으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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