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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지 않는 시간도 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

멍 때리는 시간도 필요한 시간이고

유의미한 시간입니다.


유지, 보수의 시간도

생산의 시간이듯 말이죠.


글 쓰지 않는 시간에

글감을 찾고 사색하는 시간 또한

글쓰기 시간인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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