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에 시선이 따뜻한 사람이 시인이다.
시를 안 써도 시인이다.
- <다시, 책은 도끼다>, 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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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작가는 시인을 이렇게 정의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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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가 따뜻한 사람,
사랑을 머금고 있는 사람이 시인같아요.
글에서 그 마음의 온기가 느껴지죠.
새벽 아버지의 칼을 피해 도망치던 어머니처럼 고주망태 아버지의 잠든 틈을 타 잽싸게 칼을 숨기던 형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녀석의 그림자 돌아보면 모든 속도가 슬프다 - 김주대, <슬픈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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