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강박

같이, 함께 멀리 갑시다

언제쯤 시간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말하는 디로딩 시간이

내겐 정말 필요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머리로는 그렇다고 긍정을 하나,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렵다.


가만히 있기, 휴식, 쉼, 멍 때리기, 산책하기..

이런 시간을 가져야 뇌와 몸이 재충전되어

일의 효율도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막상 하려면 그게 잘 안 된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꼭 뭐라도 해야 한다.

가능한 생산적인 일들로.

시간의 빈틈을 용납하기가 어렵다.


'마음의 여유'라는 것을 느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늘 쫓기듯 지내는 하루하루.

내가 원하는 것들이 많이 이뤄지면

상황이 좀 달라지려나.


아님 그것들과는 크게 상관없이

결국 나의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여유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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