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같이, 함께 멀리 갑시다

자존감이 바닥을 친 하루였다.

후회를 해도 소용없다는 걸 알면서 후회를 한다.


자존감이 충만했을 때가 그립다.

자존감이란 게 나의 인정과 타인의 인정 모두가 필요한 것인데

내가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이 부족한 듯하다.


상황이 나아지면 이러한 내 심리, 마음 상태도 나아지려나.

그러길 사실 기대한다.

기댈 곳은 하나라도 있어야 하니.


즐겁게 살아도 부족하고 짧은 인생인데

그걸 알면서도 그렇게 지내지 못하는 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그저 하루를 즐겁게 살아내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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