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그로쓰 퍼실리테이터 박근필 Sep 24. 2024
타인의 죽음이 허무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우리더러 삶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며 살라는
세상의 암시가 아닐까.
'끝은 이렇게 간단하고 순식간이야.
그런데도 너 계속 그렇게 미적거리며
우울하게 살래?'라는 투로 말이다.
- <직녀의 일기장>, 전아리.
저장해 놓은 글귀 중 이것이 눈에 들어왔다.
얼마 전 한 예능 연출자의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오버랩된다.
하루 하루 즐겁게 살아도 부족한 삶인데
걱정을 달고 사는 내가 참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