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수의사 투더문 박근필님의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를 읽던 중
브런치 작가 합격 과정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박근필 작가님의 경우 블로그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도전하셨고,
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하셨다고 합니다.
제 머릿속에도 전구가 반짝였습니다.
블로그에 글쓰기 시작한 지 3개월 남짓뿐이 안되었지만
브런치 작가라는 근사한 타이틀에 도전해 보기로요.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지원한지 3일 만에 브런치 작가에 합격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행복하고 오랜만에 느껴본 성취감이었습니다.
블로그와 더불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아지트가 생긴 것 같아 몹시 설레네요^^
- 민수석 님.
책을 집필하며 바랐던 게 바로 이거죠.
제가 도전했던 과정 모두 독자분들도 꼭 도전해 보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
책의 힘을 새삼 느낍니다.
독자에게 좋은 영향을 주어 보람이 커요.
앞으로 계속 제가 책을 써야할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