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라비 외 공저.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 왈라비 외 공저.
지난주 <박근필의 피플인사이트>에 출연하신 왈라비 님이 공저로 참여한 책입니다.
인터뷰 당시 책을 읽고 울었다는 독자의 이야기,
왈라비 님도 책을 쓰며 우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읽어 보겠다 말씀드렸어요.
우선 왈라비 님이 쓰신 부분만 읽었습니다.
왜 저자와 독자가 눈물을 흘렸는지 알겠더군요.
SNS에 남기시는 글이 늘 밝았고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늘이나 구김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기에 다소 놀랬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확인했어요.
누구나 사연은 있고 사정은 있다.
누구나 남모를 아픔과 슬픔을 간직하며 살아간다.
누구나 매일 고민에 휩싸인 채로 직장을 다닌다.
아팠던 과거와 앞으로의 다짐을 영화와 함께 진솔하게 써내려가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최선이면 어떻고 차선이면 어때요.
자신의 선택과 판단을 믿고 가는 거죠.
결정을 옳게 만드는 과정이 인생입니다.
이젠 원하시던 가정도 이루셨으니 더 더 행복할 일만 남으셨네요.
잘 살아남읍시다.
늘 응원할게요 왈라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