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자기소개서이자 명함이다
책을 쓴다는 게 거창한 목표처럼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책을 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글을 얼마나 잘 쓰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전달하고 싶으냐' 하는 겁니다.
책은 정리된 결과물입니다. 지금까지의 삶, 생각, 경험, 지식을 체계적으로 엮어야 가능합니다. 책을 쓰는 과정은 결국 '나'라는 사람을 정리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저는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책의 재료를 모았습니다. 그 글을 주제별로 묶고, 불필요한 부분을 덜어내고, 구성과 흐름을 재정리하면서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책 쓰기는 글쓰기의 완성이자 퍼스널 브랜딩의 도구입니다. 자신만의 책이 있느냐 없느냐는 단순히 작가냐 아니냐를 가르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신뢰도, 전문성, 영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책을 쓰면 기회가 달라집니다. 강연 요청이 들어오고, 협업 제안이 생기고, 나를 소개할 수 있는 명확한 증거가 생깁니다. 책은 가장 강력한 자기소개서입니다.
책은 한 번 쓰면 오래갑니다. SNS 글은 흘러가지만, 책은 쌓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책은 누군가의 책장에 남고, 서점에서, 검색에서, 추천 목록에서 계속 살아 있습니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글쓰기 루틴, 생각 정리, 독서, 질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나도 쓸 수 있다'라는 믿음입니다.
저는 그렇게 책을 두 권 썼고 세 번째 책을 집필 중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누군가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쓸 수 있다면, 반드시 책까지 가야 한다고 말입니다. 한 권의 책이 주는 힘은 글 백 편으로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책을 써서 저자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