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기대해 주세요
최근 투고(원고+출간기획서) 후 복수의 출판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출판사 대표님이 직접 전화 주신 두 곳의 출판사가 최종 후보로 남았고,
오랜 고민 끝에 결국 '다빈치하우스' 출판사와 지난주 출판 계약을 맺었습니다.
제 마음이 움직인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표님의 적극성과 작가를 존중해 주는 태도입니다.
2. 이곳은 주로 외국 서적의 저작권을 가져와 번역해 출판하는 곳입니다.
국내 작가 출판 비율은 약 10% 정도라고 하네요.
충분히 검증된 도서, 판매가 이루어질 거라 판단되는 국내 작가 도서만 출간한다고 합니다.
이 말인즉, 제 책(원고)의 가능성, 잠재성을 인정해 주신 거지요.
3. 선인세 지급 조건입니다.
무엇보다 저와 제 책(원고)의 진가를 알아주셔서, '이분과 함께 책을 내면 좋겠다.' 확신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책은 리드리드출판(최근 사명이 '지니의서재'로 변경됨, 다빈치하우스와 대표 동일)의 알토북스 이름을 달고 나올 것 같습니다.
자세한 계약 사항을 공개하긴 어렵고,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앞서 언급했지만 선인세를 받습니다.
두 권의 출간 경험,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출판 시장을 고려했을 때 흔치 않은 조건입니다.
저와 제 책(원고)에 대한 대표님의 신뢰와 확신을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이곳은 보통 3개월 일정이 미리 짜여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8월부터 교정, 교열 등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데,
배려를 해주셔서 6월 중순 - 7월 작업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작업 시작 후 보통 1-2개월 내 책이 나오니 9월쯤 출간될 예정이고요.
23년 8월 첫 번째 책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출판 계약, 10월 출간.
24년 3월 두 번째 책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출판 계약, 8월 출간.
25년 5월 세 번째 책 <리셋(가제)> 출판 계약, 9월 출간 예정.
1년에 적어도 한 권의 책을 내겠다는 저의 바람이 아직까진 잘 이뤄지고 있네요.
계속 분투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책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