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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근필 작가 Sep 01. 2023

담배

필요악이 아니라 악이다.

우선 흡연자에게 사적인 감정은 없다는 걸 밝힌다.


담배의 불법화..라고 하기엔 너무 급진적인 표현 같고, 담배 청정 국가를 바란다.
담배의 판매와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

담배는 공공의 이익, 다수의 이익을 취하는가?
담배 산업 관련 종사자의 임금, 세수 확보란 측면이 있으니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말하기 어렵다.

흡연은 합법적으로 보장된 행위다.
흡연 장소에서 흡연한다면 개인의 자유 보장 측면에서 뒤집을 만한 반박할 만한 근거가 없어 보인다.


관건은 이것이다.

"공동선이라 할 수 있는가? 권장할 만한 미덕이자 영광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는가?"

이 지점에선 난 아니오라 말하겠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담배의 유익한 점은 1도 없다 생각한다.

문자 그대로 백해무익하다.

어떻게 이런 게 버젓이 오랜 세월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지 의아하다.

(앞서 언급한 관련 근로자의 수입, 국가 세수 확보 및 개인의 심리적 편안함, 스트레스 감소를 유익한 점이라고 말한다면 딱히 할 말이 없다.)


요지는 이렇다.

담배(흡연)는 비흡연자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흡연 당사자에게도 건강상 해만 끼치고,

공동선도 아니요 권장할 만한 미덕도 아니요 영광스러운 일도 아니다.

따라서 난 담배가 이 나라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담배 없는 나라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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