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악이 아니라 악이다.
관건은 이것이다.
"공동선이라 할 수 있는가? 권장할 만한 미덕이자 영광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는가?"
이 지점에선 난 아니오라 말하겠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담배의 유익한 점은 1도 없다 생각한다.
문자 그대로 백해무익하다.
어떻게 이런 게 버젓이 오랜 세월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지 의아하다.
(앞서 언급한 관련 근로자의 수입, 국가 세수 확보 및 개인의 심리적 편안함, 스트레스 감소를 유익한 점이라고 말한다면 딱히 할 말이 없다.)
요지는 이렇다.
담배(흡연)는 비흡연자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흡연 당사자에게도 건강상 해만 끼치고,
공동선도 아니요 권장할 만한 미덕도 아니요 영광스러운 일도 아니다.
따라서 난 담배가 이 나라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담배 없는 나라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