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필의 피플인사이트>에서는 매주 한 분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삶을 살아내는 분들이죠.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와 위안을 받으세요.
통찰을 얻고 희망을 보세요.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박근필의 피플인사이트> 마흔한 번째 인터뷰였습니다.
한 시간 반 남짓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어요.
인터뷰를 마치고 든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책쓰기가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는 괜히 전문가가 아니다.
2.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콘텐츠(주제, 소제)를 가지고도 얼마든지 책을 쓸 수 있다.
물론 충분한 공부와 자료 조사, 나만의 관점과 해석은 필수다.
3.
소위 "인 서울"만 고집하지 말자.
꼭 서울이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면 지방에서의 삶도 고려해 보자.
4.
대세에 따르려는 본능을 잘 다스리자.
결국 남들 따라가는 거다.
내 갈 길을 찾아가는 게 맞다.
5.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가 어디서 어떻게 살지를 결정할 수 있다.
6.
쓰는 삶을 살면 그전과는 전혀 다른 삶이 펼쳐진다.
사람이 변하고 삶이 변한다.
7.
지방살이를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자.
충분한 고민과 조사가 필요하다.
8.
떠밀려 하게 되는 선택은 지양하자.
나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자.
9.
나를 평생 책임 저주는 회사는 없다.
여기에 예외란 없다.
그러니 언제든 비자발적 퇴사를 대비해 자발적 퇴사를 준비하자.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자.
10.
충동적으로 퇴사하지 말자.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자.
11.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언제 어디에 쓰일지 모르니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12.
인생은 우연과 의외성 투성이다.
그래서 기대할만하고 사는 재미가 있다.
13.
인간은 늘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이를 완전히 없애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 불안을 좋은 쪽으로 이용하도록 하자.
14.
저자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이 끝난 게 아니다.
오히려 그때부터 본격적인 일이 시작된다.
책 홍보, 책 관련 활동 등.
이것을 주저하지 말자.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15.
삶의 의미와 목적을 분명히 하자.
그럼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명료해진다.
김명주 작가님에 대해 더 많은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여러 진지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많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긴 시간 인터뷰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명주 작가님, 고맙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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